클림트1 클림트 매달 최인아 책방에서 선정된 책을 한권씩 받아보고 있는데, 별로 관심없는 분야라서 읽어보지 않았을 책들도 이렇게 강제로 훑어보게 된다. 다달이 배달되어오는 책을 펼쳐보면서 나의 관심사를 조금씩 확장해갈 수 있고, 그래서 일상에 조금의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요인이 되는 것 같아서, 꽤 괜찮은 서비스인 것 같다. 지금까지 6번 정도 책을 받아봤는데, 재미있게 읽었던 경우가 절반 정도이다.미술에 그다지 관심이 없어서, 클림트의 생애나 그의 작품에 대해서 궁금해하거나 호기심을 느낀적이 거의 없었다. 여러 매체를 통해서 '키스'라는 작품을 예사로 봤던 것이 전부다. 이 책은 클림트라는 인물에 대해서, 그리고 100여년 전의 오스트리아 빈의 미술에 대해서 얇게나마 간접 경험을 해볼 수 있는 재미있는 시간이었다.클.. 2018. 6.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