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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남기

아기곰의 재테크 불변의 법칙

by LikeMonk 2020. 6. 19.

책을 읽으면서 정리했던 일부분.

[부자가 되려면 부자를 닮아라]
자신의 일기를 써보자. 어떠한 변곡점이 생기거나 이벤트가 발생했을 떄, 앞으로의 경제 전망을 예상해보는 것이다. 왜 그런 결론을 도출했는지까지 자세히 논리를 펼치다보면, 나중에 돌아봤을 때, 어떤 부분을 오판했고, 어떤 부분이 예상과 맞았는지 점검해보면서 미래를 읽는 눈을 키울 수 있을 것이다.

[가계부는 휴지통에 버려라]
100원단위까지 세세하게 가계부를 쓸 필요는 없다. 시간낭비이다. 다만, 내 현재 자산상태가 어떤지 대차대조표를 1개월 혹은, 최소 분기별로 한번씩은 써야 한다.
총자산: 부동산, 동산 --> 자산평가를 해야 한다.
부채: 대출금, 카드 결제 금액, 전세금 등
순자산: 총자산 - 부채
분기별로 정리해볼 것. 3월말 / 6월말 / 9월말 / 12월말

[보이지 않는 손, 시장의 원리를 파악하라]
부동산의 단기적인 시장가격을 결정하는 것은 수요와 공급의 법칙이지만, 장기적으로는 유동성 확대가 중요하다. 하지만 그중에서도 끝까지 살아남는 부동산은 효용가치가 큰 물건이다. 교통(직장거리), 교육, 환경이 가장 중요하다.

[좋은투자처를 고르는 눈, 입지를 보라]
주택 보급률이 100%를 넘었다고 집값이 안오르는 것은 아니다. 110%를 넘은 선진국에서도 집값은 계속 오른다. 하지만 학군, 새주택, 교통 등에 따라 편차는 있을 것이고, 그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은 직주근접이다. 직주근접은 내 직장과의 거리가 아니라, 그 동네에 고급 일자리가 얼마나 있는지를 봐야한다. 내 집이 앞으로 오를지를 보려면 나중에 내 집을 높은 가격으로 지불할 사람이 근처에 있는지를 봐야 되는 것이다.
학군은 단순히 공부를 잘 시키고, 좋은 대학에 보내기 위한 것이 아니다. 아이들은 친구들에게서 배우고, 그들만의 커뮤니티를 만들어 간다. 특히 그 시기의 주위 환경과 친구들은 아이에게 절대적인 영향을 끼친다. 학군은 아이가 나쁘게 자라지 않을 수 있는, 착실하고 선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라게 하기 위한 최소한의 안전장치로서의 역할을 하는 것이다. 
(학업성취도가 높은 학교 - 못하는 아이가 적은 지표 / 특목고 진학률이 높은 학교 - 잘하는 아이가 얼마나 많은지의 지표)

추격 매수를 피하는 방법은 최근 실거래가보다 10% 이상 비싼 가격에는 거래를 하지 않는 것이 좋다. 그리고 거래량이 많지 않은것도 좋지 않다. 거래량이 많다는 것은 같은 처지에 있는 사람이 많다는 의미로 이런 단지는 향하 하방경직성을 띄게 된다.

집값이 오르는 매커니즘은 의외로 굉장히 간단하다. 수요가 몰리는 곳에 집을 사면된다.

아기곰의 재테크 불변의 법칙 - 6점
아기곰 지음/아라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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